개봉
2022.03.30
정보
범죄/미스테리/로맨스/멜로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드니 데르쿠르
배우
올가 쿠릴렌코
유연석
예지원
시놉시스
신원 미상의 시체 발견!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다!
어느 날 심하게 훼손되어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맡은 형사 `진호`(유연석)는 사체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를 찾아 자문을 구한다.
`알리스`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사라진 흔적을 복원해내고,
`진호`는 단서를 통해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닌
장기밀매 조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국제적인 범죄 조직의 정체와 마주하게 되고
충격적이고 처참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사라지는 건 모두 이유가 있다!
시신 복원 분야에서 혁명적인 기술을 개발한 법의학자 앨리스는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경찰로부터 강에서 발견된 사체 부검을 의뢰 받는다. 부검 결과를 통해 사건이 장기밀매 조직과 깊이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담당 형사 진호는 곧바로 수사에 나선다. <배니싱>은 프랑스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한국에서 올 로케이션한 로맨스 스릴러로, 원작인 피터 메이의 베스트셀러 「The Killing room」의 배경을 중국에서 한국으로 옮겨왔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테렌스 맬릭의 <투 더 원더>(2012)의 올가 쿠릴렌코가 과거의 악몽에 시달리는 전직 외과 의사 역을, <강철비2: 정상회담>(2020), <새해전야>(2021)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유연석 배우가 형사 역을 맡아 열연한다. 배우 예지원은 통역사로 분해 뛰어난 프랑스어 실력을 선보인다.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 서승희)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 서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