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 그라소 한국 전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아티스트 로랑 그라소가 한국에서 두 개의 대형 전시회를 갖습니다.

[1] Solar Wind & Panoptes –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
📍 동대문디자인라자(DDP) 전면
📅 2025-08-28 ~ 2025-09-07 | 🕗 매일 저녁 8시~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면에 투사되는 와 는 건축물을 감각적인 존재로 변모시키고, 하늘을 미래를 예견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합니다.
한국 관객에게 몰입형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이 작품은 DDP의 외벽을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무대로 만들며, 형이상학적 질문과 신화적 상상을 교차시킵니다.

[2] 로랑 그라소 : 미래의 기억들 🌀
📍 헤레디움-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735
📅 2025-08-31~ 2026-02-22

대전 헤레디움(HEREDIUM)에서 열리는 로랑 그라소의 개인전 “미래의 기억들”에서는 영화, 회화, 조각, 네온 설치 작품 등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그중 일부는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라소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전복된 시간관을 응축한 작업 세계를 선보입니다. “미래의 기억들”이라는 역설적인 문구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하듯 과거와 미래, 기억과 상상이 교차하는 지점을 가리키며, 전시 전반을 관통하는 낯설고도 섬세한 여운을 담아냅니다.
그의 최신 영상 작품 “오키드 아일랜드(Orchid Island)”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