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에서 기획·제작하는 국내 최초·최대의 서커스 예술축제로 2018년 시작하여 올해 8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국내외 서커스 공연과 기예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전시, 서커스 영화 상영, 플리마켓, 포토존 등 어린이와 가족들 모두를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올해는 한계를 넘어 연결하고 확장하는 의미를 담아 ‘서커스 링크&점프’를 주제로 다채로운 서커스의 세계로 여러분을 인도합니다.
프랑스 공연 :
- 컴퍼니 아페사 : ‘나의 끈’는 여러 개의 끈으로 만들어진 독창적 구조물과 아크로바틱이 결합한 컨템포러리 서커스로서 퍼포머는 밧줄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며 강도와 유연함을 시험하고, 이를 통해 ‘독립’과 ‘연결’의 균형을 표현합니다.
- 콜렉티브 프로토콜 : ‘원샷’은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흔적을 따라가는 저글링 산책 퍼포먼스입니다. 다섯 명의 저글러와 뮤지션, 조명 아티스트가 함께 이끄는 이 독특한 공연은 아스팔트 아래 감춰지고 먼지 속에 묻힌 도시의 시적 순간을 발견합니다.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어느새 공연의 일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