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파비앙 뉘리 (글)
실뱅 발레 (그림)

출판사

프랑스 :  Glénat
한국: 에디시옹 장물랭

번역 : 해바라기 프로젝트

분야

역사 그래픽노블

정가

32 000 원

발행일

2020.7.25

책소개

2007 년부터 2012년까지 파비앙 뉘리와 실뱅 발레가 함께 작업한 역사 그래픽 노블 그때 프랑스는 그랬다”는 제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 협력자이면서 레지스탕스이기도 한 실존 인물인 조세프 조아노비치의 삶을 그렸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의 한계와 문제점을 낱낱이 폭로함으로써 대중의 역사적 인식을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해주었다고 평론가들과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앙굴렘 국제 만화축제를 비롯한 수많은 굵직한 만화상을 휩쓸었다.

저자 소개

글 : 파비앙 뉘리 (Fabien Nury)
1976년생, 프랑스를 대표하는 역사물 시나리오 작가이다. 원래는 상경계 그랑제꼴인 파리 고등상업학교 (ESCP)에서 공부했으나 영화 비디오 클립의 대사를 쓰는 일을 계기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2003년에 그래픽 노블 시나리오 작가 자비에 도리종과 공동으로 장편 웨스턴 판타지 작품인  W.E.S.T 로데뷔하였으며, 이듬해에는 전설적인 출판사 ‘휴머노이드 아소시에’ 에서 나치의 생체 조정 무기를 소재로 한 “군단”을 발표한다. 2006년에는 제롬 코르뉘오 연출의 영화 “호랑이 여단”의 시나리오를 썼고, 이후로도 꾸준히 드라마 각본과 영화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다. 2007년부터 그림작가 실뱅 발레와 함께 장편 그래픽노블 “그때 프랑스는 그랬다”를 발표한다.

그림 : 실뱅 발레 (Sylvain Vallée)
1972년 프랑스 사누아에서 태어났다. 벨기에 생뤽 예술학교에서 비주얼 아트와 그래픽노블을 전공하고 독립출판 작가로 활동을 시작한다. 1997년에 첫 작품 “보석 상자”를 발표하고, 장 샤를 크랜의 뒤를 이어 장편 그래픽노블 “질 생땅드레”의 작화를 맡는다. 2007년부터 파비앙 뉘리와 함께 “그때 프랑스는 그랬다”를 출간해 앙굴렘 국제 만화페스티벌을 비롯한 수많은 굵직한 만화상을 휩쓴다. 2014년에는 유명 스릴러 만화 시리즈 “XIII”의 스핀오프 “XIII mystery” 7권에 참여하였다. 2017년부터는 다시 파비앙 뉘리와 함께 “카탕가”를 발표, 콩고와 카탕가의 참혹했던 내전을 그리는 한편, 유럽 식민주의의 잔재를 고발하는 작품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프랑스문화원의 출판번역지원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출간되었다 (PAP 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