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출판사
프랑스 : Flammarion
한국 : 산지니
분야
인문학
정가
19 800 원
발행일
2025.3.28
책소개
인류의 역사는 거대한 서사시와 같다.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순간은 바로 최초의 사건들이다. 인간은 언제부터 말을 하기 시작했을까?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무리를 이루어 살아간 것은 언제부터일까?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은 언제이며, 가장 처음 사용한 도구는 무엇이었을까?
이러한 질문들은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봤을 법한 궁금증이다. 최초의 순간들을 탐구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인류 공동체가 형성해온 기억을 되짚는 일이기도 하다. 최초의 석기 도구는 인류를 정의하는 기준이 되고, 인간 사이에 공유되며 전해져 내려온 최초의 경험들은 결국 인류의 진화를 이끌며 역사를 만들었다.
『인류 최초의 순간들』은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지금의 인간을 형성한 중요한 사건들을 30개의 키워드로 풀어낸다. 저자 니콜라 테상디에는 기술, 경제, 사회, 상징적 의미까지 아우르며 선사시대의 주요 사건들을 탐색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초기 인류 사회에 대한 기존의 오해를 바로잡고,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조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을 인류의 과거로 이끄는 흥미진진한 시간 여행으로 초대한다.
저자소개
니콜라 테상디에 (Nicolas Teyssandier)
프랑스의 고고학자이다. 프랑스국립과학연구센터 소속 연구원으로 툴루즈 장 조레스 대학의 TRACES 연구소에서 문화, 지역, 사회에 관한 고고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석기도구 전문가로서 프랑스, 중앙 유럽, 남아프리카, 몽골의 고고학적 유적지에서 활동했으며 학술논문을 수십 개 발표하고 『선사시대, 영토를 정복하다』, 『사피엔스와의 1년』 등의 고고학 참고서적을 여러 권 공동 집필했다. 프랑스와 독일이 함께 운영하는 예술전문 공영방송 채널인 ARTE에서 2017년 방영한 〈네안데르탈의 아들과 인류 기원의 비밀〉의 시나리오를 공동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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