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다니엘 페나크

옮긴이

백선희

출판사

프랑스 : Gallimard
한국 :  문학동네

분야

소설

정가

16 000 원

발행일

2025.12.15

책소개

프랑스에서만 600만 부 이상 판매된 ‘말로센 시리즈’와 『몸의 일기』 『학교의 슬픔』 등의 작품을 발표한 프랑스 국민 작가 다니엘 페낙이 신작 『몽상가의 법칙』을 통해 독자를 자신의 꿈과 상상 속으로 초대한다.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엉뚱하게 이해하는 열 살 소년, 과거 자신과 같은 열등생들에게 꿈을 기록하게 하며 글쓰기를 가르치는 교사, 일가를 이루고 은퇴 후 한적한 산속 오두막집에서 여전히 집필을 이어가는 노작가의 이야기에는 작가 다니엘 페낙의 인생이 생생히 투영되어 있다. 자전적인 일화를 바탕으로 작가는 자신이 실제로 꾼 꿈을 묘사하고, 소설 속에서 그 꿈과 현실은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며 독자는 몽환적인 이야기 속으로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된다.

다니엘 페낙은 꿈과 상상력을 주제로 몽환적인 영상을 구현해낸 이탈리아 영화계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영화와 그림 들을 소설 곳곳에 언급하고, 각 부의 첫머리에 펠리니의 저서 『꿈의 책』 등에 실린 문장을 인용하며 오마주를 표한다. 전체 8부, 총 일흔네 개의 짧은 장(章)으로 이루어진 소설은 유머러스하고 시적인 문체로 꿈과 현실을 오가며 종횡무진 전개되어 몰입감을 높이고, 마지막까지 끊임없이 독자를 배반하는 유쾌한 반전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한다.

저자소개

다니엘 페나크

1944년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태어났다.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프랑스 니스와 엑스의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1969년부터 파리와 파리 근교 수아송의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73년 군복무에 관한 첫 에세이를 출간하며 본명 다니엘 페나키오니 대신 필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식인귀의 행복을 위하여』 『기병총 요정』 『산문팔이 소녀』 등 1985년부터 2022년까지 총 여덟 편을 집필해온 대표작 ‘말로센 시리즈’는 프랑스에서만 총 6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20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었다. 4부작 ‘카모의 모험 시리즈’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과 그림책을 발표하며 독자층을 크게 넓혔고, 1995년 교직에서 물러나 작품활동에 전념했다. 2007년 자전적 에세이 『학교의 슬픔』으로 르노도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 『마법의 숙제』 『독재자와 해먹』 『소설처럼』 『몸의 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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