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마르크 레비
출판사
프랑스 : Robert Laffont
한국 : 작가정신
옮긴이 : 이원희
분야
소설
정가
16 000 원
발행일
2023.8.16
책소개
특유의 위트와 휴머니즘적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영혼을 울리는 연금술사”,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라는 평을 받아온 마르크 레비의 신작 장편소설 『달드리 씨의 이상한 여행』이 출간되었다. 매해 출간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에 등극, 전 세계 49개 언어 번역 출간 및 5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프랑스 작가로 불리는 마르크 레비는 《르 피가로》에서 실시한 전국 여론 조사에서 “빅토르 위고와 함께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달드리 씨의 이상한 여행』은 프랑스 내에서 2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마르크 레비의 또 다른 히트작으로, “지금까지 그가 쓴 최고의 소설 가운데 하나”《르 피가로》, “마르크 레비의 또 다른 성공”(《익스프레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소설은 자신의 운명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조향사 앨리스와, 그녀의 여행에 모든 것을 내던진 괴짜 화가 달드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50년대 전후의 회색빛 런던과 다채로운 색으로 물든 이스탄불의 오래된 골목, 은빛으로 반짝이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배경으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이 펼쳐진다.
점쟁이의 예언과 이웃집 남자 달드리의 설득에 못 이겨 떠난 여행. 작고 허름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를 내놓는 식당, 아름다운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해변의 밤 산책, 새로운 사람들과의 예기치 못한 만남과 오랜 친구들에 대한 따듯한 추억, 그리고 내가 사랑했고 나를 사랑해준 사람들에 대한 기억들을 찾아가면서, 앨리스는 점점 여행에 빠져든다. 하지만 여행이 진행될수록 그녀는 그동안 자신이 알고 있던 사실들이 하나씩 지워지고, 그 자리에 완전히 새로운 진실들이 채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마르크 레비는 이 소설을 통해서 사랑과 우정, 기억과 만남, 꿈과 용기 등 우리가 ‘여행’을 통해 기대하는 모든 것들을 마술처럼 풀어놓으며 또 하나의 신비하고도 놀라운 시공간 속으로 독자들을 데려다놓는다.
저자소개
마르크 레비 Marc Levy
196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18세에 적십자단에 들어가 인도적 봉사에 참여했고, 파리 도핀대학에서 경영학과 컴퓨터학을 전공하며 6년간 적십자단 활동을 이어갔다. 22세 때 영상 관련 회사를 프랑스와 미국에 설립하여 CEO로 활동하다가 6년 후 프랑스로 돌아와 두 친구와 함께 건축 설계 회사를 설립한다. 37세에 아들 루이에게 들려주기 위해 쓴 이야기를 시나리오 작가인 누이 로렌 레비의 권유로 출판사에 투고했다가 첫 소설을 출간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소설이 출간되기도 전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 판권을 사들였고, 출간과 동시에 프랑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화제의 데뷔작이 『저스트 라이크 헤븐』이다. 이후로도 그의 소설들은 프랑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49개 언어로 5천만 부 이상이 팔릴 만큼 국제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그 외 출간작으로는 『고스트 인 러브』『그녀, 클로이』『행복한 프랑스 책방』『그림자 도둑』『피에스 프롬 파리』『다음 생에』『차마 못 다한 이야기들』『너 어디 있니?』『낮』『밤』『스탠필드가의 마지막 후손』 등이 있다.
[출처 : 작가정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