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알릭스 파레

출판사

프랑스: Éditions du Chêne
한국: 미술문화

옮긴이: 박아르마

분야

예술

정가

18 000 원

발행일

2021.06.18

책 소개

중세의 광기에서 부화한 마녀, 끔찍하고 아름다운 그들의 초상. ‘꼭 봐야 할 작품들’과 ‘의외의 작품들’로 목차를 나눠 총 40점의 명작을 다루고, 각 그림에서 마녀의 의미와 도상, 그림 뒤에 숨은 배경을 미학·인문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한다. 마법과 주술이 난무하는 곳, 유혹과 저주가 뒤엉킨 색채의 향연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 책에 담긴 40점의 작품 속에서 마녀는 친절하거나 심술궂은, 아름답거나 흉측한, 유혹하거나 저주하는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되살아난다. 예술가들은 이토록 다양한 이미지를 지닌 초자연적 존재에 심취했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저마다의 마녀를 창조했다. 그래서 모든 그림이 하나하나 강렬하고 고유하다. 마녀와 늘 함께하는 도상―뱀이나 까마귀, 숫염소, 솥, 빗자루 등―을 그림 곳곳에서 찾아보는 것도 감상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저자 소개

알릭스 파레 (Alix Paré)

에콜 뒤 루브르École du Louvre에서 공부한 17, 18, 20세기 서양미술 전문가다. 루브르 박물관과 베르사유 궁에서 8년간 연구했다. 예술사 강의를 하면서 파리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Chat』(2020), 『Diable』(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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