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앙투안 콩파뇽
출판사
프랑스 : Des Equateurs
한국: 뮤진트리
옮긴이 : 김병욱
분야
인문학/에세이
정가
15 000 원
발행일
2022.7.6
책소개
16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문학자이자 《수상록》의 저자, ‘에세이’라는 문학 형식의 근원이 된 사람, 미셸 드 몽테뉴. “나는 무엇을 아는가?”를 삶의 좌우명으로 삼은 회의론자 몽테뉴의 유쾌한 지혜를 인문학자 앙투안 콩파뇽이 탁월한 해석으로 소개한다.
끊임없는 전쟁과 흑사병이라는 질병으로 모두가 고통받던 시기에, ‘유유자적’의 삶을 꿈꾸며 ‘아름답게 사는 기술’을 일상을 기록하듯 써 내려간 노련한 철학자의 깊이와 풍요로움을 만날 수 있다. 《수상록》에서 흥미로운 주제 40개를 골라 그 역사적 깊이와 함께 현재의 시사성까지 짚어가는 콩파뇽의 날랜 스케치 덕택에, 500년 전 고인古人의 자유로운 영혼이 그대로 느껴지는 책이다.
저자소개
앙투안 콩파뇽
작가이자 프랑스의 콜레주 드 프랑스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현대성의 다섯 가지 역설》(1990), 《이론의 악마》(1998), 《문학 왜 하는가?》(2007), 《수사학 수업》(2012), 《몽테뉴와 함께하는 여름》(2013) 등이 있고, 특히 보들레르에 관한 책으로 《이름 붙일 수 없는 것 앞의 보들레르》(2003), 《환원 불가능한 자 보들레르》(2014)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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