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르주 깡귀엠
출판사
프랑스 : Le Seuil
한국 : 그린비
옮긴이 : 여인석
분야
철학
정가
13 000 원
발행일
2022.7.8
책소개
프랑스 생명과학철학/의학철학의 대표자이자 미셸 푸코의 스승으로 유명한 조르주 캉길렘. 이 책은 그가 자연, 질병, 건강, 치유, 유기체와 사회 등 의학을 사유할 때 핵심적인 주제들에 대해 쓴 글만을 선별하여 엮은 것이다. 현대의 그 어느 때보다 질병과 건강, 나아가 생존의 문제가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가 된 지금, 의학에 대한 캉길렘의 철학적/실존적/정치적 사유들은 그 과제를 풀기 위한 밑바탕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조르주 깡귀엠 (Georges Canguilhem)
깡귀엠은 1904년 프랑스 남서부의 작은 도시 카스텔노다리에서 태어났다. 1921년 파리로 올라와 명문 앙리 4세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1924년 레이몽 아롱, 다니엘 라가슈, 장 폴 사르트르 등과 함께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했다. 1927년 철학교사자격시험에 통과한 후 여러 고등학교에서 철학 교사로 재직하는 한편 의학 공부를 시작하여 1943년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박사학위 논문은 그의 대표저서로, 후에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으로 출판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레지스탕스로도 활동하였다. 1955년 가스통 바슐라르의 후임으로 소르본 대학의 철학 교수로 부임하였으며 바슐라르와 함께 프랑스 과학철학의 ‘역사인식론적 전통’을 확립하였다.
저서로 『생명에 대한 인식』(1952), 『17, 18세기 반사개념의 형성』(1955),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1966), 『과학사·과학철학 연구』(1968), 『생명과학의 역사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와 합리성』(197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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