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클라라 비알레텔

출판사

L’Atelier des Cahiers

분야

관광 및 여행

정가

22 유로 /22 000 원

발행일

2024.8.22

작품소개

한국을 (재)발견할 수 있는 멋진 여행 일기이자 그래픽 노블.

“이번 여행을 위해 정말 철저하게 준비했어요. 스케치를 다시 시작하고, 한국어 공부도 시작했으며, 드라마는 질릴 때까지 봤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배낭도 완벽하게 꾸렸죠. K-pop 플레이리스트를 업데이트하고 가능한 모든 PCR 검사도 다 했어요. 모든 걸 내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웅장하게 바다를 마주한 사찰들, 귀여운 옷을 입은 작은 강아지들, 욕실 슬리퍼,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매운 고추, 산 꼭대기 카페들, 살아 있거나 죽은 생선 요리, ‘엘리제를 위하여’를 연주하는 후방 경보음, 완벽한 대중교통, 그리고 멋진 사람들에게 반할 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았던 거예요. 그래서 눈을 크게 뜨고 모든 걸 담아내려고 했어요, 이 모든 이야기를 전하는 기쁨을 위해서 말이죠…”

여행 일기이자 문화 가이드인 K-여행은 오늘날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소개

클라라 비알레텔 (Clara Vialletelle) 은 사부아에 있는 ENAAI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영화, 그리고 만화를 전공했다. 졸업 후 2016년 혼자 인도로 떠났고, 돌아와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행기이자 그래픽 노블 C’est décidé, je pars en Inde !결심했어, 인도로 떠날꺼야 (Hikari, 2018) 을 출간했다. 이 작품은 2019년 클레르몽페랑에서 열린 여행노트 축제에서 미슐랭 재단 그랑프리 심사위원의 특별상을 받았다. 이후 브르타뉴에 정착해 도서 및 출판 분야의 석사 과정을 이어가며 어린이 일러스트레이터와 만화 작가로서의 활동을 지속했다. 특히, Ouest-France 출판사와 함께 장 로후의 전기를 각색한 삼부작  Fils de ploucs 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출간했으며, 참여형 출판사인 Edifice에서 2023년에 Je ne suis pas folle 나는 미치지 않았어 라는 만화도 발표했다.  2022년에는 다시 여행 노트를 그리기로 결심하며 한국으로 새 여정을 떠났다. 한국에서의 탐험은 그녀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뜻밖의 만남과 흥미로운 발견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인 K-여행을 구상하게 되었다.

[출처 : L’Atelier des Cahiers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