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0.10.9(금), 17h-18h30
장소
와우 라이브 (링크 바로가기)
참가신청
언어
한-불 순차통역
축제 홈페이지
제 16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에리크 뷔야르, 심용환 두 작가와의 온라인 라이브 대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대담은 “반복되는 역사, 그리고 오늘” 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불 순차통역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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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크 뷔야르 작가는 1968년 리옹에서 태어났으며,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여 「걷는 남자」, 「마테오 팔코네」라는 두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연이어 발표했으며 스페인 정복자들을 다룬 『콩키스타도르』(2009), 1차 대전을 다룬 『서쪽의 전투』(2012), 식민지와 노예제를 소재로 한 『콩고』 (2012), 서부 개척 시대를 다룬 『대지의 슬픔』(2014), 프랑스 혁명이 배경인 『7월 14일』(2016), 종교 개혁 당시의 이야기인 『가난한 사람들의 전쟁』(2019) 등이 있다. 『그날의 비밀』은 뷔야르의 대표작으로, 부패한 기업가와 전범 기업문제를 다루며, 2017년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았다.
심용환 작가는 역사학자로,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등 25여권의 역사관련 책을 펴냈다.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에서는 여전히 죗값을 치루지 않고 법망을 빠져나간 정치인들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