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를뢰(François Leleux, 오보에)와 엠마뉘엘 스트로세(Emmanuel Strosser, 피아노)가 서울, 대구, 통영에서 듀오 콘서트를 갖는다 .
- 2022년 9월 29일(목) 20:00, 금호아트홀 연세
- 2022년 9월 30일(금) 19:00, 대구콘서트하우스
- 2022년 10월 1일(토) 17:00,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는 유려한 음색과 폭 넓은 해석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오보이스트로 꼽힌다. 프랑크푸르트 심포니, 스트라스부르크 필하모닉, 베른 심포니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의 상주음악가로서도 활양한 바 있으며, 지휘자로서의 명성 또한 못지 않아서 프랑크푸르트 심포니, BBC 스코티시 심포니, 굴벤키안 오케스트라, 파리 쳄버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서도 활약 중이다. 또한 현재 뮌헨국립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스트로세는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과 무대의 단골 연주자로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실내악에서 뻬놓을 수 없는 피아니스트로 일컬어진다. 피터 비스펠베이, 로망 귀요, 프랑수아 를뢰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아끼는 파트너이며 국내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그리고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하는 트리오 오원의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그램
카미유 생상: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Op. 166
프란시스 풀랑: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185
티에리 페쿠: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피에르 상캉: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클로드 드뷔시: 알토 색소폰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잉글리시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 질 실베스트리니)
앙리 뒤티외: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외젠 보차: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목가적 환상곡, Op.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