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8일 금요일,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김중업관에서의 만남> 문화행사 시리즈 일환으로, 프랑스국립극동연구원 (EFEO) 세미나가 개최됩니다.
EFEO 의 엘리자베뜨 샤바널 서울 분원장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의 문, 통로, 이동성> 을 주제로 동아시아 사회사에서 문이 갖는 기능과 의미를 다룰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
- 엘리자베뜨 샤바널 (EFEO, 한반도)
« 고려 시대 한반도의 요새와 문» ; - 앤드류 하디 (EFEO, 베트남)
« 19세기 베트남 꽝응아이(Quang Ngai) 성벽을 통한 이동성의 정치경제 » ; - 파비엔 자구 (EFEO, 티베트)
« 히말라야에서 중국 내륙으로 : 1912년 티베트에서 중국군의 대피» ; - 삐에르-엠마뉘엘 후 (파리 시테 대학, EFEO 대표단, 한국)
« 은둔의 왕국 » 형성 또는 난공불락의 조선 카톨릭 신화 (16~19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