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5년 5월 13일~19일

장소

Art Explora (Port de Cannes, jetée Albert Edouard)

자세한 정보

세계 영화 산업을 대표하는 칸 영화제의 마르쉐 뒤 필름(Marché du Film) 내에서는 올해, 몰입형 경험(immersive experiences) 배급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 Curators Network가 개최됩니다.

이 권위 있는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여 세 명의 큐레이터가 초청되어, 박물관 큐레이터, 문화 기관 관계자, 테마파크 운영자 등과 함께 혁신적인 몰입형 콘텐츠를 발굴하는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참가자들은 칸 포트의 Art Explora 공간에서 피칭 세션, 전문 워크숍,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몰입형 예술 분야의 확장을 모색합니다.

초청된 한국 큐레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은하 매니저 (TMONET 전시사업부) : 제주 벙커 드 뤼미에르, 서울 테아트르 드 뤼미에르 등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도해온 IT기업 TMONET 소속으로, 전시 기획과 국제 협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대형 큐레이터 (Hzone 대표) : CONNECT, BTS, Decoding Korea (그랑팔레 이머시브) 등 세계적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하이브, Refik Anadol 등과 협력하여 몰입형 예술과 AI 예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박신영 선임 큐레이터 (한국국제교류재단 KF) : 몰입형 및 미디어 아트 전시를 기획하며, 한국의 디지털 외교 전략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뮤지올로지 강의를 맡아 학문과 현장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초청은 한국 몰입형 콘텐츠 분야의 역동성과 창의성, 그리고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뜻깊은 성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