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10.6.(목) – 10.30.(일)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8길 7
> XY, Eric Arnal-Burtschy 
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122
> R.A.M.a 
쿼드 홈페이지

오는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SPAF)에서 세 개의 프랑스 공연이 한국 관객을 만난다.  컴퍼니 XY의 “뫼비우스”, 파브리세 라말린곰(R.A.M.a)의 “제너레이션: 자화상의 결투” 및 에릭 아르날 부르취(Pertendo)의 “빛 퍼포먼스: 심연의 숲”.

<뫼비우스>, 컴퍼니 XY

10.14(금) 19:30
10.15(토) 16:00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티켓: R 50,000원, S 30,000원
소요시간: 50분
관람 연령: 8세 이상
컴퍼니 XY 창작 / 2019년 2월 초연
협력 안무: 라시드 우람단

작품소개
<뫼비우스>에서 컴퍼니 XY는 곡예(아크로바틱)를 팽창, 충돌 및 시간의 루프(loop)에 의해 작용하는 변형의 공간으로 설명한다. 곡예사들은 시간 연속체 내에, 관객의 눈 앞에서 형태가 변하는 신체의 리듬에 맞춰, 늘어나고 수축하며 매달린 서스펜션으로 존재한다. 대규모 앙상블과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라시드 우람단의 기술로, 컴퍼니 XY의 무용수들은 그들의 곡예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예기치 않은, 그리고 감정적인 안무적 주제들을 결합한다.

컴퍼니 XY (Compagnie XY)
15년 동안 컴퍼니 XY는 리프트 연습을 통해 곡예 언어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서커스 기법의 기본을 바탕으로 코드, 리듬 및 곡예 형식을 사용하여 예술적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현재 약 40명의 곡예사가 있으며 그 중 19명이 이 작품 <뫼비우스>를 창작했다. 2017년부터 유럽 창조 센터(European Center for Creation)의 일부인 Phénix de Valenciennes 및 노르망디의 국립 서커스 예술 센터인 Cirque-théâtre d’Elbeuf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2016년부터 Bnp-Paribas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

<제너레이션: 자화상의 결투>, 파브리세 라말린곰 (R.A.M.a)

10.21.Fri. 7:30pm
10.22.Sat. 4pm
10.23.Sun. 4pm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전석 30,000원
소요시간: 55분, 관람연령: 12세 이상
콘셉트, 안무 : 파브리세 라말린곰

작품소개
78세의 장(Jean)과 겨우 23세의 위그(Hugues)를 구분하는 것은 그들의 몸, 그들의 경험, 그들의 세대이다. 그 중간에 있는 안무가 파브리세 라말린곰(Fabrice Ramalingom)은 그들의 대립에 의문을 제기하고 경쟁과 상보성 사이의 관계를 그린다.

R.A.M.a
2006년 파브리스 라말린곰이 설립한 무용 단체이다. 파브리스는 R.A.M.a 내에서 다양한 국가와 배경의 협력자들과 함께, 인간과 동물, 공동체와 개인, 존재와 부재와 같은 역설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구실/공간이 있는 작품들을 제작한다.

<빛 퍼포먼스: 심연의 숲>, 에릭 아르날 부르취 (Pertendo)

10.27 (목)-10.30 (일) 3pm/3:45pm/4:30pm/5:15pm/6pm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5.000 원
소요시간: 40분, 관람 연령: 전체
안무연출 : 에릭 아르날 부르취

작품소개
<빛 퍼포먼스: 심연의 숲>은 우리 자신과 빛과의 물리적 관계로부터 오는 경험을 통해 자연, 그리고 우주와 연결되는 속성을 보여준다. 광선의 움직임은 공허함(emptiness)에 실체를 부여하고 무형의 현존으로 존재한다.

Pertendo
에릭 아르날 부르취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기술, 과학, 영상, 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여 <빛 퍼포먼스: 심연의 숲>, <나와 함께 놀아요 Play with Me> 등 관객의 체험과 감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프랑스 해와문화진흥원(Institut français)과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