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국립극동연구원 서울분원과 한국왕립아시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 한국학 콜로키움>의 2021년 5월 세션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Zoom을 통해 5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시각)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발표자는 마엘 벨렉이며, 영어로 진행됩니다
이응노 : 프랑스의 한국 예술가 사례연구 (1959-1989)
이응노 (1904-1989)는 1958년 한국을 떠날 때 이미 자리를 확실히 잡은 예술가였고 프랑스에는 그 다음 해에 정착하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전통 수묵화의 아시안 대가이자 프랑스 예술계 회원으로 여겨졌다. 동양화 강사로 프랑스 대중에 특히 잘 알려지면서 빠리의 주요한 아트 갤러리와 공공기관들은 그의 현대조각과 회화작품들에 대해 그를 확실하게 지원해주었다.
마엘 벨렉은 빠리 시립아시아예술박물관인 세흐누스끼 박물관의 중국과 한국 컬렉션 담당 큐레이터이다. 여러 번의 근현대 전시 운영위원을 맡았었고, 특히 두 번 모두 세흐누스끼 박물관에서 기획한 2015년 <서울-빠리-서울 : 프랑스의 한국 예술가들>, 2017년 <이응노 : 군중의 인간>과 2018년 대전 이응노미술관의 <이응노 : 이방인의 귀환>이 대표적이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efeoseoul@hotmail.com 메일로 성함과 소속을 밝히시고 등록 부탁 드립니다. ZOOM 링크는 이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