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아지(FRANKLIN AZZI) 사무소와 리트머스건축사사무소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3위 당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설계공모에서 한불 양국의 건축가그룹 리트머스건축사사무소(정승복, 김주민)와 프랑스의 프랭클린 아지(FRANKLIN AZZI) 사무소 컨소시엄이 3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5월 31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세계 유수의 건축설계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총 53개 팀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한국의 젊은 건축가그룹 리트머스건축사사무소와 프랑스의 연합팀이 당당히 최종결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리트머스건축사사무소와 프랭클린 아지(FRANKLIN AZZI) 팀이 제안한 ‘사색정원- 사색의 공유’(HORIZONS)는 다른 안들과 달리 문학관 건물을 과감히 산비탈에 감추는 전략으로 기존 산책로들을 연결, 한국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창의적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6월 29일(화)부터 7월 4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수상작들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