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디디에 에리봉 작가 라이브 대담 – 2021.10.2(토), 20h-21h30
엘레오노르 두스피스 작가 대담 – 2021.10.3 (일), 15h
장소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유튜브
언어
한-불 순차통역
축제홈페이지
제 17회 와우북페스티벌 일환으로, 디디에 에리봉, 엘레오노르 두스피스 작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대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1.10.2 (토) 20H- 21H30,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유튜브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_nJUbGxJCKk
[대담]사회학적 자기 성찰의 글쓰기
주제 도서: 디디에 에리봉 『랭스로 되돌아가다』
동성애자이자 지식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동자 계급 가족을 떠났던 작가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과 가족의 계급적 과거와 다시 만나는 여정을 그린 『랭스로 되돌아가다』를 텍스트 삼아 디디에 에리봉 작가와 심보선 시인이 “사회학적 자기 성찰의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디디에 에리봉(철학자)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다. 동성애자로 살아가며 스스로 노동 계급의 ‘탈주자’라고 느낀 에리봉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자신과 가족의 계급적 과거를 탐사해나가는 회고록 『랭스로 되돌아가다』를 발표한다. 이 작품은 프랑스 지성계의 뿌리 깊은 계급성을 파헤쳤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식계를 넘어 일반 독자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심보선(시인)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문화매개전공 전임교수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집 『내가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오늘은 잘 모르겠어』『눈앞에 없는 사람』 『슬픔이 없는 십오 초』, 예술비평집 『그을린 예술』이 있다.
2021.10.3 (일) 15H,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amy5lnsvhQE&t=2525s
[토크]네모의 네모의 네모
주제 도서: 엘레오노르 두스피스 『네모의 네모의 네모』
모든 것이 네모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는 『네모의 네모의 네모』의 엘레오노르 두스피스 작가와 최혜진 평론가가 개성과 다양성의 긍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엘레오노르 두스피스(그림책 작가)
파리 제8대학에서 시각예술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파리의 멀티미디어 학교 E-artsup에서 그래픽 디자인 학위를 받았다.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며,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며 여가를 보낸다. 지은 책으로는 『폭풍도 구름도 없이』 『예전에는 바다가 있었다』 등이 있다.
진행: 최혜진(작가)
미술을 사랑하는 작가이자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글로 담는 잡지 편집자다. 프랑스 유학 시절 그림책에 대한 애정으로 유럽 그림책 현장 곳곳을 취재했다.
지은 책으로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우리 각자의 미술관』『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네갈의 눈』『빈센트 반 고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