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 센터 어린이를 위한 전시와 워크숍 – 샌드캐슬, 꿈의 건축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 복합공간으로 손꼽히는 파리 퐁피두 센터의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에 상륙합니다. 퐁피두 센터 <어린이 갤러리 Atelier des enfants>에서 처음 개최된 이 프로그램은 30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이 예술을 대하는 눈과 마음을 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왔습니다.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퐁피두 센터가 함께 고안한 본 프로그램은 건축과 미술, 디자인 등을 기반으로 어린이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전시와 놀이,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첫 프로그램은 샌드 아트 세계 챔피언, 데일 머독의 작품을 중심에 둔 <샌드 캐슬, 꿈의 건축>으로, 건축과 도시 건설이라는 사회적 경험으로 아이들을 이끕니다. 바빌론에서 베니스에 이르는 여정 속에서 아이들은 빌딩과 성, 역과 공장들로 모래 도시를 건설하며 유토피아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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