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여성 감독이 칸 영화제에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1993년 제인 캠피언 감독의 ‘피아노’, 2021년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에 이어 세 번째다.
‘추락의 해부’는 한 소설가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고, 유일한 목격자로 앞을 볼 수 없는 그의 아들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잔드라 휠러가 주연을 맡았으며 스완 아를로드, 앙투안 라이나르츠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