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1월 13일 부터 2월 18일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와 고은사진미술관은 2024 파리 올림픽을 맞이하여 전시 <챔피언들> 과 <끈기>를 2024년 1월 13일 부터 2월 18일 까지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에서 선보입니다.
2024 파리 공식 프로젝트인 〈챔피언들〉에서는 육상 트랙 안팎에서 장애인을 포용하고자 고군분투하는 프랑스 패럴림픽 챔피언 2인을 포함한 헌신적인 선수 4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르노 아쑤마니, 아야 시쏘코, 마리-아멜리 르 퓌르와 파트리시오 마뉘엘은 그들의 운동 경기력 뿐만 아니라 운동장을 넘어서는 그들의 목소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 선수들은 보다 책임감 있고 포용적인 사회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육상 경기의 위대한 인물인 아르노 아쑤마니와 마리-아멜리 르 퓌르는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에 대한 더 나은 포용과 접근성을 위해 트랙 밖에서 캠페인을 벌입니다.
이 챔피언들의 모습을 반영한 또다른 시리즈인 〈끈기〉시리즈에서는 부산 장애인 선수인 박미진(수영), 김기훈(테니스)의 미공개 초상사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가 김정란이 두 선수의 훈련 장면을 촬영한 사진은 이들에 대한 증언이자 헌사이며, 부산의 장애인 스포츠 현황을 알리고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