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앙투안 볼로딘
출판사
프랑스 : 쐬이유 (Seuil)
한국: 워크룸프레스
옮긴이 : 조재룡
분야
문학
정가
17 000 원
발행일
2024.6.25
작품소개
2018년 『미미한 천사들』, 2020년 『메블리도의 꿈』, 2022년 『찬란한 종착역』을 통해 한국에 소개된 프랑스 작가 앙투안 볼로딘의 단편소설집 『작가들』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조재룡 옮김). 『작가들』은 앙투안 볼로딘의 이름으로 발표된 열여덟 번째 작품이자 『바르도 오어 낫 바르도』(2025년 한국어판 출간 예정)에 이은 두 번째 단편소설집으로 작가의 자전적인 면이 반영되기도 한 작품이다.
『작가들』 속 일곱 편의 단편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작가들은 죽음과 실패의 문턱을 오가며 소진되어 가는 자들로, 이들이 반추하는 각자의 삶은 실패하는 글쓰기를 통과하면서 소외된 소수의 문학으로 수렴한다. 책의 부록으로는 『작가들』 출간 당시 공개되었던 앙투안 볼로딘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저자소개
앙투안 볼로딘 (Antoine Volodine)
1950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문학을 가르치고 번역했으며, 프랑스어로 글을 쓴다. 40여 편에 이르는 소설을 통해 문학적 평행 우주 ‘포스트엑조티시즘’을 구현했다. 『미미한 천사들』(1999)로 베플레르상과 리브르 앵테르상을, 『찬란한 종착역』(2014)으로 메디시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