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대표하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가 크리스티안 마첼라루(Cristian Măcelaru)의 지휘 아래, 2025년 4월과 5월에 걸쳐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펼친다.

2025년 4월 29일 서울의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공연이 열리며,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칸토로프(Alexandre Kantorow)와 오르가니스트 루실 돌라(Lucile Dollat)가 함께 한다. 이 특별한 무대에서는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의 작품들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이 연주된다.

4월 30일 예술의전당에서는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2번’,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ueï Rachmaninov)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그리고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Modeste Moussorgski)의 ‘전람회의 그림(모리스 라벨 편곡)’이 연주된다.

이후, 5월 1일 대구 콘서트 하우스,  5월 2일 부천아트센터에서 투어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