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4일 (토)부터 8월 31일 (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 〈미셸 들라크루아: 영원히, 화가〉 전이 열립니다.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는 1933년 파리 태생의 화가로, 1930~1940년대의 전쟁 이전 평화로운 파리의 주요 건축물을 배경으로 파리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셸 들라크루아가 50~80세(1982-2012)에 그려온 초기 희귀 판화들을 통해 그의 초반 작품세계를 아우르고, 90세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중심으로, 미셸이 현재에 집중하고 있는 세 가지 테마를 소개합니다. 미셸의 인생을 한 교향곡에 비유하고 각 섹션을 악장에 빗대, 총 네 가지의 주제로 모아 미셸의 작품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