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토마 슐레세

옮긴이
위효정

출판사

프랑스 : 알뱅미셸
한국 : 문학동네

분야

소설

정가

23 000 원

발행일

2025.7.4

책소개

토마 슐레세의 장편소설 『모나의 눈』은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소녀 ‘모나’와 그런 손녀를 위해 매주 함께 미술관에 가기로 결심한 할아버지 ‘앙리’의 한 해를 그린 작품이다. 2024년 초 프랑스에서 출간 직후 독자들의 연이은 호평과 함께 현재까지 약 30만 부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유럽 전역을 비롯해 영미와 아시아의 출판인들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전 세계 37개국에서 판권을 계약했고,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화제작으로 소개되며 판매 수량이 전부 품절되기도 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언론에서는 ‘하나의 문학적 현상’ ‘그저 예술 소설이 아닌 온 세계를 아우르는 이야기’ ‘진부함과는 거리가 먼, 문학성과 감성과 지성이 결합된 독특한 소설’이라고 평가했다.

토마 슐레세는 프랑스의 미술사학자다. 약 20년간 미술사를 가르쳤고, 현대 화가 한스 아르퉁과 안나에바 베리만의 유산을 기반으로 한 아르퉁-베리만 재단 이사로서 예술계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더불어 19~20세기 예술과 정치의 관계를 주로 연구하며 다양한 책을 집필하고 있으며, 두번째 장편소설인 『모나의 눈』으로 2025년 프랑스의 출판문화상인 ‘트로페 데 레디시옹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모나의 눈』은 예술이 인간의 삶에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그의 가치관이 훌륭하게 발현된 수작이자, 좋은 소설을 쓰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담긴 결정적 작품이다.

저자소개

토마 슐레세 (Thomas Schlesser)
프랑스의 미술사학자. 에콜 폴리테크니크의 교수이자 아르퉁-베리만 재단 이사로서 미술사를 가르치고 예술계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더불어 19~20세기 예술과 정치의 관계를 주로 연구하며 다양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모나의 눈』으로 2025년 프랑스의 출판문화상인 ‘트로페 데 레디시옹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시 『모나의 눈』은 명화에 관한 일반적인 책들에서 반복되는 진부함과 거리가 먼 작품, 문학성과 감성과 지성이 결합된 독특한 소설로 호평을 받았다. 토마 슐레세는 예술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통찰을 갖춘 작가로서, 형태적 미학을 중심으로 고려하는 미술사의 경향을 지양하고, 예술을 통해 인간의 삶이 더욱 깊고 다채로울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출처 : 링크]

*이 책은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의 세종 출판 번역 지원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