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와 장소

  • 2025년 9월 30일 13:00 / 10월 1일 10:00 & 13:30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 2025년 10월 30–31일 10:00 & 14:00
    강북문화예술회관
  • 2025년 11월 4일 11:00 & 15:00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 2026년까지 한국 각지 순회공연 예정. (무료 입장, 관람 연령: 7세 이상)

자세한 정보

1962년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오페라 기관 국립오페라단이 로시니의 희극 걸작 《세비야의 이발사》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반짝이는 음악, 재치있는 유머, 시대를 초월한 인물들로 빛나는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 전세계 대표적인 오페라 레퍼토리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 연출가 조은비(@eunbichodirects)는 로시니 특유의 풍자 정신과 유쾌한 에너지를 부각시키고, 프랑스 안무가 마티스 누어(@mat_nour)는 리듬감과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음악, 몸짓, 서사를 조화롭게 풀어낸 이 작품은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며, 무료 입장과 관람 연령을 7세로 하여 오페라를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르로 만들고자 하는 국립오페라단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시켜 줍니다.

마티스 누어(Mathis Nour) 소개

프랑스 안무가인 마티스 누어는 라인 국립오페라단과 콜마르 운터린덴 미술관과 협업했으며, 노르망디 루앙에 위치한 ACEAC을 이끌고 있습니다. ACEAC은 젊은 안무가들을 지원하는 공익 목적의 협회입니다. 리옹 국립고등음악무용학교(CNSMD)에서 수학했으며,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K’ARTS) 교환학생으로도 수학하며 문화 간 교류를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예술 언어를 발전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