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단편 영화 상영 : 2020년 11월 5일 -11월 15일

자세한 사항

제 11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제 11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었으며 단편 4개 부문 수상작을 비롯하여 총 23편의 단편 프로그램)이 주한프랑스대사관 온라인 플랫폼 ‘프렌치 캐스트’(tv.naver.com/frenchcas)에서 11월 15일(일)까지 무료 상영된다.

단편국제경쟁작 수상작 발표

  • 그랑프리 :‘라벤더’ (감독 : 알렉상드라 나움)
  • 심사위원상 : ‘오토콰르츠’ (감독 : 니콜라 캉비에)
  • 어린이심사위원상 : ‘돌리움 페플룸’ (감독 : 테오 노데)
  • 관객상 : ‘한마디만’ (감독 : 엘로디 왈라스)

심사평

  • 그랑프리 : ‘라벤더’ (감독 : 알렉상드라 나움)

라벤더는 심신안정에 효과가 있는 허브로 알려져 있다. 평온하던 농장에 16세 소녀가 오면 안정은 깨진다. 소녀, 소년의 욕망이 라벤더 농장에서 강렬하게 표현되는 한여름 태양과 같은 영화이다. 그 강렬함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심사위원상 : ‘오토콰르츠’ (감독 : 니콜라 캉비에)

응축된 시공간을 밀도높은 미장센으로 재현한 이 작품은 빛나는 광석인 석영을 채굴하기 위해 어두운 광산으로 들어가는 인간의 상황을 담아낸다. 빛나는 보석 – 검은 육체 – 빛을 발하는 육체. 불의의 사고로 가족애가 빛을 발하는 결정적 순간은 영화의 결정체이다. 단편영화의 잠재력을 발굴하게 해주는 보석같은 작품.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심사위원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