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

2025년 8월 19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2025년 8워 26일 백조의 호수

2025년 9월 16일 나비부인

2025년 9월 23일 카르멘

예약

롯데시네마와 공연 영상 콘텐츠 제작사 위즈온센이 함께 기획한 클래식 콘텐츠 프로젝트인 ‘파리 오페라&발레(Paris Opera & Ballet)’ 시즌이 국내에 첫선을 보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립예술단체 ‘파리 오페라&발레’의 대표작들을 프랑스 현지를 찾지 않고도 국내 영화관에서 실황 영화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영 시리즈입니다.


파리 오페라&발레는 프랑스 문화부 산하의 국가 예술기관으로 1669년 루이 14세가 설립한 왕립 음악원을 그 뿌리로 두고 있으며, 1875년 완공된 오페라 가르니에(Opéra Garnier)를 대표 무대로 활동하며 세계 4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극장으로 발레와 오페라의 정수를 품은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특히 2021년 한국인 박세은 발레리나가 동양인 최초로 수석무용수 에투왈(Etoile)에 임명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더욱 친숙한 예술단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롯데시네마 단독 상영은 단순한 공연 중계에 그치지 않으며, 매 작품의 첫 주에는 GV(Guest Visit) 세션이 마련되어 해당 작품의 예술성과 감상 포인트에 대해 예술가들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관객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프랑스 예술의 본질과 맥락을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즌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은 고전 발레의 결정체 〈잠자는 숲속의 미녀〉이며, 상영 첫날인 8월 19일(화)에는 파리오페라발레단 프리미에르 당쇠르 강호현 무용수가 무대 인사와 함께 GV에 참여해 관객과 직접 파리오페라발레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또한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 참사관이자 프랑스문화원장인 피에르 모르코스(Pierre Morcos)가 축사를 전하며 개막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상영작인 〈백조의 호수〉에는 한국인 수석무용수 에투왈 박세은이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GV에는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현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인 김지영 발레리나가 참여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전할 예정입니다.


‘당신이 클래식을 사랑하는 방식 – 내가 가고 싶은 세계, 가르니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본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파리오페라발레단의 공연 실황을 극장에서 연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입니다. 과도한 일정과 업무로 가득 찬 삶에 작은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채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입니다.


해당 시리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도곡, 김포공항, 수지, 대전, 부산본점에서 상영되며, 예매는 롯데시네마의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