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장소
오프라인
언어
한국어, 프랑스어 (순차통역)
« 사유의 밤 »은 2016년부터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 및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연례 국제 행사로, 다양한 형식의 강연, 만남, 포럼, 퍼포먼스, 아동 워크샵 등을 통해 공통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사유를 논하는 자리입니다.
올해에는 환경운동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바루 작가를 초청하여, 12월 8일 서울도서관에서 어린이 워크샵과 대담을 통해 환경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본 행사는 2023년 세계방정환학술대회 특별초청프로그램으로도 개최되며, 방정환 연구소와 북극곰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작가소개
바루
파리에서 태어난 바루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북아프리카에서 보냈다. 파리의 에콜 에스티엔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에콜 불에서 건축을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일했다. 몇년 후 캐나다와 미국으로 옮겨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경력을 쌓아 뉴욕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등 잡지와 함께 일했으며 여러 아동 도서를 출판했다. 2003년 프랑스로 돌아와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바루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판화, 목탄, 아크릴 물감을 혼합하여 그림을 그린다. 『안녕하세요 !』 『고래야 사랑해』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 』, 『사라지는 섬 투발루』, 『거인의 침묵』 등 작품을 통해 도시화,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와 같은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명애
한국화를 전공했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그림책 『플라스틱 섬』, 『10초』, 『내일은 맑겠습니다』, 『휴가』, 『꽃』 이 있다. 첫 창작 그림책 『플라스틱 섬』으로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15 나미 콩쿠르 Green Island상, 2015 BIB 황금패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0년도에 출간된 『내일은 맑겠습니다』는 2021년 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하였다.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 멸종동물, 인간과 동물의 공존 등의 현상을 그림책에 담아내고 있다. 수묵화로 표현한 『플라스틱 섬』은 프랑스어로도 번역 출간되었다.
위 프로그램 외에도, 바루 작가와의 만남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2023.12.9 (토) 오후 5시-6시, 어린이 워크샵
장소 : 예술의 전당 1011 어린이 라운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비타민스테이션 지하1층)
참가신청 : 북극곰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bookgoodcome)
- 2023.12.10 (일), 오후 2시, 작가와 만남 및 사인회
장소 : 이루리북스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20, B105)
참가신청 : 북극곰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bookgoodcome) - 2023.12.13 (수) 오후 3시-5시, 작가와의 만남
장소: 주엽어린이도서관 어울림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2동 주엽로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