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12월 13일 ~ 2025년 3월 16일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전시실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자세한 정보

홈페이지

프랑스 구상회화의 거장 미셸 앙리의 전시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에 다시 찾아온다. 미셸 앙리는 창가에 놓인 꽃병과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그리는 화가로, 꽃을 주제로 한 정물화를 통해 정물과 풍경이 서로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화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는 동성갤러리가 주최하며, 기존 전시의 성공에 힘입어 더 넓어진 전시 공간과 새롭고 강렬한 구성으로 기획되었다. 미셸 앙리의 대표작 110여 점을 선보이며, 초창기 대작 3점과 초기 과슈 작품 등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작품들이 추가되었다.

‘미셸 앙리: 위대한 컬러리스트 Ver 2.0’ 전시는 제2차 세계대전의 어두운 시기 속에서도 자신만의 빛과 색채로 희망을 표현했던 미셸 앙리의 여정을 조명한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정물화의 영역을 넘어 삶의 찬란함과 희망,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고 있으며, 관객을 마법 같은 입체적 세계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