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5월 27일 개관

장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자세한 정보

제주 ‘빛의 벙커’에 이어 두 번째 빛의 시리즈 몰입형 전시장 ‘빛의 시어터’가 서울 광진구에서 오는 5월 27일 개관한다. 개관전은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해석한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이다.

개관 3년 만에 140만 관객을 돌파한 제주 빛의 벙커에 이어 티모넷과 컬처스페이스(Culturespaces)가 이번에는 1963년에 개관한 워커힐 씨어터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무대를 몰입형 예술의 중심지로 선보인다. 기존 공연장의 공간적 특색과 총 면적 약 1000평, 최대 높이 21m 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빛의 시어터는 프로젝터와 서버, 스피커,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3D 음향 등의 기술 장비로 3000개 이상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개관전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 ‘유디트’ 등을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전 생애에 걸친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역동적인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작품 본연의 황금빛 장관을 극대화시켰다고 한다.

아울러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근대 미술 거장이자 ‘파란색의 작가’ 이브 클랭의 작품을 10분간 상영한다. 컨템포러리 전시관에서는 현대 작품으로 구성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그린룸’, ‘미러룸’, ‘작은 수조’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