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1.9.8(수)-12(일)

장소

에스팩토리 D동 & 유튜브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

https://sibf.or.kr/

주최 :

후원 :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는 리옹추리물축제,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장르포커스를 개최합니다. 양국의 느와르 문화 교류를 통해, 프랑스어권 추리문학 작가들을 한국 독자들 및 출판인들께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전에, “한국에 아직 번역되지 않은 프랑스어권 추리문학 작가들”을 소개하는 브로셔를 리옹추리물 축제팀과 함께 제작하여 한국 출판관계자분들께 배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리옹시에서 개최된 추리물축제에서는 한국 추리작가들이 초청되어, 현장에 참여한 작가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대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파리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1 서울국제도서전 장르포커스에서는 추리문학 애호가분들께 한국과 프랑스의 저명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대담들과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장르포커스 라이브 프로그램

LIVE

9.8 (수) 15:00-16:30, D동 책지붕

« 연쇄살인범을 피하는 몇 가지 방법» 

막심샤탕 (악의 영혼이숲), 서미애 (잘자요 엄마엘릭시르), 사회 : 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연쇄살인범은 태어나는가만들어지는가다년간 범죄심리학을 공부하고 현장을 취재하며 익힌 풍부한 체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각각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스터리/스릴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서미애막심 샤탕 작가에게 ‘인간이 가진 악의’와 소설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한-불 동시통역 

유튜브 생중계 : https://youtu.be/fggzrqd9fYg

LIVE

9.8 (수) 18:00- 19:30, D동 책지붕

« 프랑스적 상상력과 SF, 그리고 철학»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명, 열린책들)사회 : 정보라(소설가) 

다른 세계를 상상할 수 있다는 것, 우리 지금 여기 멈춤의 시대에 SF/판타지 문학이 꼭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요? 

한-불 동시통역 

유튜브 생중계 : https://youtu.be/Z8St5se55bE

LIVE

9.10(금), 18:00-19:30, D동 책지붕

« 추리/스릴러 소설의 쓰기와 읽기 : 현재의 조건과 미래의 변화» 

미셸뷔시(엄마가 틀렸어달콤한 ), 베르나르 미니에 (물의 살인밝은 세상), 김언수 (뜨거운 문학동네),  도진기 ( 트라비아타의 초상황금가지), 사회 :허희 (평론가)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한 새로운 트릭의 구성, 피해자 묘사에 대한 윤리 문제 등 추리/스릴러 소설 쓰기와 읽기의 조건들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가들이 어떤 창작관에 입각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이에 대하여 독자들은 어떤 읽기를 필요로 할지 알아봅니다. 

 한-불 동시통역 

유튜브 생중계 : https://m.youtube.com/watch?v=_NspBi3ppUQ

9.12(일), 12:00, D 동 책지붕

« 장르 만화 /웹툰» 

미셸 몽테이예 (악의 영혼이숲) x 최재훈(만화가), 사회 권혁주 (공주대 교수한국 웹툰작가협회장웹툰작가) 

최근 웹툰이 산업적으로 고도화되면서 작품의 퀄러티가 상향평준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두 작가를 초대하여 서로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대화하면서 웹툰시장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한-불 장르 만화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한-불 자막 

9.12(일), 11:00, D 동 책지붕

«추리기법은 우리의 상상력을 어떻게 확장하는가?  » 

안네로르 케르(파리의 대마초 여인문학사상사), 정유정 (7년의 은행나무) 사회 : 김다은 (교수작가) 

마약 폭력 복수 살인 등 악을 기반으로 한 소재 범죄자와 경찰의 쫓고 쫓기는 싸움 그리고 알리바이 등 몇 가지 규칙을 따른다 하여 추리 소설을 제한된 상상력의 글쓰기 장르로 간주할 수 있을까요? 그런 한정된 규칙들을 도리어 인간의 상상력을 폭발시키는 장치로 사용한  작가의 대담은 창의적인 추리기법들이 독자의 상상력을 어떻게 확장하는지를 보여줄 전망입니다. 

 한-불 자막 

9.9 (목), 12:00, D 동 책지붕

«사회파 추리소설 : 현실과 경계사이»

올리비에 트뤽 (라플란드의 밤, 달콤한 책), 송시우 (검은개가 간다, 시공사), 사회 : 정명섭 (서울폐쇄구역, 네오픽션) 

소외된 자들의 죽음을 통해 밝혀지는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와 부조리, 그리고 현실과 맞닿아있는 경계에 대해 이야기나눕니다. 

한-불 자막 

전문가 대담 :
« 한-불 장르 출판시장의 경향 »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유튜브에서 만나보세요!

연사 : 피에르 비지외 (한국 장르문학 전문 프랑스 출판사 고요한 아침 Matin Calme 대표), 박광규 (추리문학 평론가), 한이 (한국 추리작가협회 회장), 사회 : 엘렌 피슈바흐(프랑스 추리물축제 케뒤폴라 대표) 

한-불 자막

프랑스 작가 인터뷰 (KBS world radio 이슬아 기자)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유튜브 채널

에서 만나보세요!

인터뷰 작가:
막심샤탕(악의 영혼),
안네로르 케르 (파리의 대마초여인),
올리비에 트뤽 (라플란드의 밤),
미셸뷔시 (엄마가 틀렸어),
베르나르 미니에 (물의 살인),
브누아 필리퐁 (루거총을 든 할머니)

책방 추천 추리/미스터리 도서

참여책방 :

작가 사인회 – 크리스토프 뒤베르
9.12 (15:0016:00D동 책다락

한국에서 정의의  Les voies de la justice en Corée du Sud (아뜰리에  카이에 (Atelier des Cahiers), 2021)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