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 10. 19 ~ 2024. 03. 31

장소

뉴스뮤지엄 연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48-10

자세한 정보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세르주 블로크의 국내 첫 개인전이 뉴스뮤지엄 연희점에서 개최됩니다.

아트센터이다가 주관하는 이 전시에서는 동화책 삽화로부터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여러 언론 매체의 삽화는 물론 주요 패션 브랜드를 위해 제작한 회화와 작품을 포함해 그의 인상적인 다양한 창작물을 조명합니다.

1956년 콜마르에서 태어난 세르주 블로크는 정육점을 운영한 아버지곁에서 정밀한 동작을 익혔습니다. “오늘은 아버지가 (고기를) 자르는 것처럼 그림을 그립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그 장식 미술 학교에서 클로드 라푸엥트의 지도를 받은 후 바이야르 출판사에 입사하여 아스트라피 잡지에서 일했습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수십 권의 어린이 그림책을 집필한 그는 아동 문학의 고전이 된 ‘막스와 릴리(Max et Lili)’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배트맨의 팬인 4살 아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2000년에 TV와 영화용으로 제작된 샘샘(SamSam) 시리즈를 3D 형식으로 제작했습니다. 2020년에는 썽카트르( Centquatre)에서 소개된 “웃는 상자” 전시회를 기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