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니콜라스 졸리베

출판사

프랑스 : Hongfei Culture Editions
한국 : 브론테살롱

옮긴이 : 박언주

분야

에세이

정가

55 000 원

발행일

2022.11.25

책소개

세계의 끝,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았던 니콜라스 졸리보는 어느 날 문득, 한곳에 정착하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고 자신의 정원을 여행하는 프로젝트를 세운다. 그 후로 그는 2년에 걸친 긴 시간 동안 정원 속에 머물며 정원을 관찰하고, 정원을 가꾸는 정원생활자가 된다.
그것은 놀라운 경험이자 탐험이었다. 경계도 거의 없던 조그만 땅 한 조각으로 시작한 시절, 가족의 추억이 시작된 최초의 시점인 18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 작가는 2021년 정원의 모습까지 철학적인 글과 아름다운 세밀화로 펼쳐 보인다.
그의 관찰 기록은 정원 안에서 영원히 되풀이되는 자연의 움직임과 수많은 생명의 활동에 대한 일종의 연대기와 더불어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마음을 동시에 보여준다. 현재 진행형이든 지나간 추억이든, 작가는 정원과 그것을 둘러싼 자신의 모든 관심사에 관한 초상을 그려 나가며 시간의 고리 속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한 해 동안 출판된 최고의 정원 책에 헌정하는 Prix P. J. Redoute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저자소개

니콜라스 졸리보(Nicolas Jolivot)

파리장식예술학교를 졸업하던 해, 걸어서 프랑스 투어를 하던 중 바람을 스케치하 면서 조형예술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주로 혼자서 오랜 시간에 걸친 도보 여행에 나섰고, 현장에서 마주친 것들을 소재로 한 여행의 흔적들을 스케치북 속에 화려하게 남기게 된다. 그의 여정은 프랑스령 기아나의 숲, 마그레 브, 일본, 발트해 연안, 중국 황하강, 이집트 나일강 발원지까지 이어졌다. 이 끊임없는 여정을 기록한 10여 편의 작품 을 썼으며, 문학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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