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 시몬 루생, 루이즈 모아티, 라파엘 멜츠 『살아있는 자들』

책소개

1940년 여름, 프랑스는 점령당합니다. 하지만 숙명에 맞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이들이 있습니다. 만약 내일 당장 전쟁이 시작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결과에 복종할까? 아니면 뭔가 해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할까?” 혼자서 고민해보기 전에 2차 대전 당시 프랑스가 점령당한 시기 최초의 자발적 저항 조직이었던 ‘레지스탕스’의 실화를 다룬 그래픽 노블 <살아있는 자들>.
프랑스 최후의 보후, 파리. 인류박물관 안으로 민족학자 몇 사람이 모이고,  곧변호사, 종교인, 정비공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합류합니다. 보리스 빌데, 아나톨 레비츠키, 이본 오동을 중심으로 한 이 선각자들은 해방을 위한 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포로 탈출이나 영국이나 자유 지역으로의 이동을 도왔고, 비밀 신문인 <레지스탕스>도 발행합니다. 그러나 독일에 저항하던 불복종자들은 곧 배신당해 게슈타포에 고발되고, 많은 사람들이 처형됩니다.

앙굴렘 심사위원 특별상 & 최고의 역사 만화상 수상

저자소개

시몬 루생 SIMON ROUSSIN

1987년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2011년 스트라스부르의 예술학교를 졸업했다.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영웅적 인물을 그려내고 그의 이야기에선 그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독서의 결을 찾아 볼 수 있다.

루이즈 모아티 LOUISE MOATY

1978년생 시인, 작가, 배우겸 연출가. 천일야화(2011)와 셰익스피어의 소네트(2017)를 각색한 두 편의 슬라이드 극을 집필하고 연출했다. 2018년부터는 글쓰기, 특히 시를 쓰는 데 전념했다. 2020년에는 다양한 잡지에 시를 발표했으며 첫 번째 시집인 <변신으로>를 출간했다.

라파엘 멜츠 RAPHAËL MELTZ

1975년생 소설가. 그는 잡지 과 잡지 <르 티그르>를 공동 편집했습니다. 작가로서 소설 <말라르메와 나, 2006>, <멜츠랜드, 2007>, <urbs, 2013=””> <새로운 놀이, 2018>, <24번의 진실>을 출간했다.</urbs,>

[출처 : 링크]

*이 책은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의 출판번역지원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