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장바티스트 드 파나피외 (지은이)
알렉상드르 프랑 (그림)

출판사

프랑스 : Dargaud
한국 : 토토북

옮긴이 : 이정은

분야

그래픽 노블

정가

17 000 원

발행일

2022.5.25

책소개

인문X과학 교양 만화, ‘탐 그래픽노블’ 시리즈 2권. 기후 변화가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북극을 찾은 탐사대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탐사대를 따라온 취재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여섯 번째 ‘대멸종’을 경고하고, 대멸종의 원인과 과정에 관한 과학적인 내용을 위트 있는 만화로 풀어냈다.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 ‘엠마’는 극지방이 처음이라 고양이를 텐트에 숨기는 엄청난 사고도 벌이지만, 독자와 같은 시선에서 멸종과 기후 위기에 대한 갖가지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이 부딪치며 만들어 내는 그래픽노블의 재미와 역사, 과학, 환경 이야기를 탄탄하게 엮은 덕에 대멸종의 의의와 맥락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자연을 파괴하는 생활을 당연하게 누리는 ‘인간’ 때문에 기후 위기가 발생하고, 생태계의 연쇄 멸종이 가속화되었다. 우리가 바뀌어야 대멸종을 막고,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그래픽노블이다.

저자 소개

장바티스트 드 파나피외 (Jean-Baptiste de Panafieu) (지은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해양 생물과 공룡, 곰팡이에 푹 빠져 있었고, 성장하면서 자연 과학 전체로 관심을 넓혔다. 유전학으로 석사 학위, 해양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고등학교에서 자연 과학을 가르쳤다. 어른 독자와 어린이 독자를 위한 소설, 다큐멘터리 자료, 만화를 꾸준히 쓰고 있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 《가볍게 꺼내 읽는 사피엔스》, 《가볍게 꺼내 읽는 찰스 다윈》, 《원자력이 아니면 촛불을 켜야 할까?》 등이 있다.

알렉상드르 프랑 (Alexandre Franc) (그림) 

어린 시절부터 만화에 열광했다. 만화가가 되고자 벨기에 브뤼셀의 생뤼크 미술학교에서 만화를 공부했다. 2007년에 《고립된 사람들les Isoles》이라는 작품으로 데뷔했고, 《68년 5월 혁명》, 《인공위성les Satellites》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여러 작가들이 함께 그린 그래픽노블 《수상한 친구들》, 《들통 날 거짓말》, 《삶이 좀 엉켰어》에 참여했다. 파리에서 지내며 그래픽노블, 동화, 일러스트레이션, 광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링크]

* 책은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의 세종 출판 번역 지원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