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장프랑수아 샤바 (지은이)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출판사

프랑스: Le Seuil
한국: 오후의소묘

옮긴이: 김지희

분야

어른들을 위한 동화

정가

19 000 원

발행일

2021.06.10

책소개

요안나 콘세이요가 삽화를 그린 어른들을 위한 동화. 자줏빛 튤립, 흰 패랭이꽃, 붉은 작약, 각각의 꽃말을 모티프로 역사와 신화, 전설, 민담을 오가듯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프랑스 작가 장프랑수아 샤바가 꽃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쓴 세 단편에 요안나 콘세이요의 가장 아름다운 꽃 그림이 더해졌다.

비밀의 언어를 품은 이야기 세 편, 동화의 새로운 고전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 장프랑수아 샤바가 꽃말에 영감을 얻어 이국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이야기를 창조해냈다. 사람들은 언제나 다채로운 색과 모양을 지닌 채 피어나는 꽃들에 매혹되어 왔고, 은밀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꽃을 주고받기도 했다. 꽃의 특별한 상징성을 빌려 사랑, 탐욕, 질투, 희망 같은 인간의 본성과 삶의 비밀하고도 기이한 단면을 섬세하게 드러낸 세 단편은, 모두 우아하고 아름다운 옛이야기를 읽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저자 소개

글쓴이 장프랑수아 샤바

프랑스 소설가. 주로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글을 썼다. 파블로 네루다 대학에서 올해의 독자상을, 발랑시엔의 청소년 도서 황금상, 어린이 잡지 <쥬 부킨>의 탐탐상 등을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할머니의 비밀》, 《감옥에서 쓴 편지》, 《두 번째 탄생》, 《왕의 보물 상자》가 있다.

그린이 요안나 콘세이요

폴란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지금은 프랑스에 정착해 살고 있다. 숲을 벗 삼아 지낸 유년의 기억이 꽃과 나무를 그리게 한다. 2004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18년 《잃어버린 영혼》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까치밥나무 열매가 익을 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바다에서 M》,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 등을 쓰고 그렸다.

[출처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