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엘 디케르

출판사

프랑스 : Fallois
한국 : 밝은세상

옮긴이 : 양영란

분야

소설

정가

18 500 원

발행일

2024.3.26

책소개

2010년 첫 장편소설 《우리 아버지들의 마지막 나날》을 발표하며 데뷔한 조엘 디케르는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과 《볼티모어의 서》로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프랑스에서 여섯 권의 책을 출간한 조엘 디케르는 여전히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작가이다. 2021년 《르 피가로》지와 프랑스 서점연합이 조사한 작가별 책 판매 부수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조엘 디케르는 열광적인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은 2008년 6월 12일, 미국을 대표하는 지성이자 존경받는 문학교수이며 국민작가로 칭송받는 해리 쿼버트의 자택 정원에서 33년 전 실종된 소녀 놀라 켈러건의 유해가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유해 옆에는 해리 쿼버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악의 기원》 원고 뭉치가 놓여 있었으므로 그는 즉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구치소에 수감되는 처지가 된다. 미국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샛별이자 그의 제자인 마커스 골드먼은 그간의 경험에 비춰볼 때 해리 쿼버트가 잔혹한 범죄 행위를 저지를 인물이 될 수 없다고 확신하기에 직접 진상 조사에 나선다.

저자소개

조엘 디케르 

1985년 6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프랑스 문학 교수이고, 어머니는 서점을 운영해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와 문학에 익숙한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매년 미국 뉴잉글랜드 햄프턴으로 가족 휴가를 떠나 미국 대중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미국을 소설의 배경으로 삼는 바탕이 되었다. 제네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10세 때에 《동물잡지》를 발간해 《트리뷴 드 주네브》 지에 ‘스위스에서 가장 어린 편집장’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10년 첫 장편소설 《우리 아버지들의 마지막 나날》을 발표해 ‘제네바 작가상’을 수상했다. 2012년 작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은 전 세계에서 600만 부 이상이 팔렸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고교생이 선정하는 공쿠르상’ 등을 수상했다. 이 소설은 2018년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에서 방송되었다. 세 번째 장편소설 《볼티모어의 서》는 4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조엘 디케르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크게 주목받았다. 네 번째 장편소설 《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은 출간 이후 7주 동안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37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2022년 작 《알래스카 샌더스 사건》도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베스트셀러 상단에서 항상 이름을 발견할 수 있으며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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