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파트리시아 들라애

출판사

프랑스 : LEDUC.S
한국 : 일므디

옮긴이 : 조연희

분야

심리학

정가

22 000 원

발행일

2020.9.21

작품소개

우리는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 어떤 인간관계도 모녀 관계만큼 복잡하고 미묘하지 않다. 스스럼없이 친하기도 하지만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할 정도로 대하기 힘들기도 하다. 가장 가깝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때로는 멀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처음 보는 사람이 엄마인데도 이 관계는 왜 이렇게 복잡한 것일까? 도서출판 일므디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엄마와 춤을 추다》는 이러한 복잡한 엄마와 딸의 관계를 잘 설명해 주는 책이다.

《엄마와 춤을 추다》는 20년 이상 부모 자식 관계, 부부 관계를 다루는 인간관계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가 100여 명이 넘는 엄마와 딸을 상담한 뒤에 저술한 책이다. 그래서 엄마나 딸과 맺는 관계가 어려운 여성이 읽으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듯 느껴질 것이다. ‘우리 모녀는 왜 이럴까’, ‘어느 모녀는 친구처럼 지내기도 한다는데 우리는 왜 그렇게 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전문가의 시선으로 여성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숨은 이야기까지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모녀 관계를 어떻게 맺어 나갈지 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파트리시아 들라애 (Patricia Delahaie) 

프랑스의 사회심리학자로, 대학에서는 철학과 사회학을 전공했다. 20여 년간 부모 자식 관계, 부부간의 관계를 다루는 인간관계 전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라이프 코치,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관계 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과 맺는 관계에 대해서 깊이 관심을 가졌다. 특히 다른 가족보다도 더 큰 영향을 주고받는 모녀 관계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는 모녀 관계의 특별함을 알아보기 위해 수백 명의 여성과 상담하였으며, 그러한 수많은 사례들 속에서 그들 사이에는 무엇이 필요한지 면밀하게 관찰했다.
모녀 관계란 서로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대와 쉽게 동일시하기 때문에 복잡한 관계가 된다. 그렇기에 모녀 관계에 접근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인간관계에 접근하는 방법과 다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특별히 모녀 관계의 어려움, 행복, 기쁨, 슬픔 등을 살펴본다.
저서로는 《엄마의 딸 되기Être la fille de sa mère》, 《우리를 아프게 하는 사랑Ces amours qui nous font mal》, 《3분 안에 마음을 사로잡는 법Comment plaire en 3 minutes》 등  15권 이상이 있으며, 그중 여러 권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