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 4 1~5 9

장소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극장,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자세한 사항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을 주제로 2021년 2월에 막이 오르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서 두 명의 프랑스 아티스트가 프랑스의 현대미술을 소개한다.

에모 데 메데이로스(Emo de Medeiros)는 베넹 출신의 프랑스 아티스트로서 파리와 코토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간의 교류, 포스트 식민주의, 세계화 과정에서 변형되는 자기정체성의 문제들을 다룬다. 또한 21세기에 대두되는 디지털 혁명에 의한 아프리카 대륙의 변화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진다.

세실리아 벵골리아(Cecilia Bengolea)는 다양한 예술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로서 비디오, 퍼포먼스, 조각을 주요 매체로 삼는다. 그녀의 작업은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무용의 형식을 이용한다.  특히 자연과의 관계, 자연의 구성 요소, 정령숭배 그리고 무용으로 표현하는 방식에 점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