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시상식 2022년 3월 21일(월) 오후 6시

장소

시상식 YouTube 생중계

프랑스 디자인 그룹 Collectif Etc의 <가능성의 장소>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상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최종 후보 10개작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식은 2022년 3월 21일 오후 6시에 유튜브로 생중계됩니다.

프로젝트

Collectif Etc는 지난 2년간 생 로랑 앙 호양(Saint-Laurent-en-Royans)의 작은 마을에서  허름한 직물 공장을 복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가능성의 장소>라 명명된 이 공간은 30년 넘게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고 있는 협회 Les Tracols에서 관리합니다. 오늘날에도 이곳은 지속적으로 진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운영자들은 공유 경영의 가능성과 다양한 활동을 구성하는 사회적 참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사람과 환경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관계 형성에 기여한 프로젝트의 디자이너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2019년 제1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에서는 이자벨 데롱(Isabelle Daëron), 2020년에는 엠마누엘 루이그랑(Emmanuel Louisgrand)이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Collectif Etc

2014년에 설립되어 마르세이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Collectif Etc는 4명의 건축가와 약 20명의 직원들이 설립 초기부터 자율적인 운영방식을 실험해 왔다. Collectif Etc는 행동을 통해 사회 및 환경을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지향하고, 프랑스와 유럽에서 목재와 금속 건축, 컨설팅, 출판, 영화 제작, 봉제, 스크린 인쇄 등의 기술을 동원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검소하고 효율적인 건축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