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30(목) 저녁 7시(프랑스 시간12 h), 서미애 작가의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프랑스 출간 기념 대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소개
서미애
1965년생. 소설가, 극작가. 1994년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된 뒤 본격적으로 작가의 삶을 살았다. 초기에는 주로 단편
추리소설과 드라마,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에 집중했다. 2006년 추리소설 단편집 출판 이후 본격적으로 장편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
추리와 스릴러 분야에서 다양한 글을 쓰며 ‘추리소설의 여왕’으로 불리며 확고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최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우리 시대의 공포로 아동학대, 학교폭력, 데이트살인(데이트폭력)을 꼽는다. 대표작 으로『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반가운 살인자』,『인형의 정원』,『잘 자요 엄마』,『아린의 시선』,『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등이 있다.
시나리오 작업을 한 장편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가 제26회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받았고, 한국추리작가협회 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담자
1998년부터 벨기에 문화를 취재한 필리프 망슈(57세)는 25년간 벨기에 일간지인 르수아르(Le Soir) 문화부에서 음악, 영화, 장르 문학을 다루었다. 2004년 마누차오의 인터뷰를 담은 책(르세르팡 아 플륌 Editions Le Serpent à plumes 출판사)의 저자이며 2019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는 뉴스 전문채널 LN24의 문화부 국장이었다. 2017년부터 리옹추리문학축제의 모더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카피라이터와 기자로서 현재는 주간지 르비프(Le Vif)와 문화부 섹션인 르포퀴스/비프(le Focus/Vif)에서 장르문학과 영화를 담당하고 있다. 두 자녀의 아버지이며 30년 넘게 벨기에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