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가 토론회가 지난 4월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토론회에는 디지털 인류학자, 법학 교수, 신기술 전문 변호사, 철학 교수, 싱크탱크 대표 및 연구자들이 모여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허위 정보 캠페인 사이의 관계를 논의했습니다.
대만을 사례 연구로 삼아 지난 1월의 선거 상황을 분석한 대만의 변호사 에드워드 라이(Edward Lai)는 “민주주의에 대한 AI의 허위 정보 위협 해결”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토론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알렉산드라 벤사문(Alexandra Bensamoun), 아드리앵 바스드방(Adrien Basdevant), 대만의 자넷 젠롱 간(Janet Zhen-Rong Gan), 에드워드 라이(Edward Lai), 한국의 박경신(고려대 교수, 오픈넷코리아 대표), 일본의 오사모 사쿠라(Osamo Sakura)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이 주제를 토론 의제로 삼고, 프랑스의 라하프 하푸쉬(Rahaf Harfoush)의 사회로 여러 아이디어와 권고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주타이베이 프랑스사무소,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주일본 프랑스문화원이 공동 기획하고,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2024-2025년에 추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인공지능의 발전이 시민권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여러 이슈를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