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크리스틴 델피

출판사

프랑스 : Syllepse
한국 : 봄알람

옮긴이 : 이민경, 김다봄

분야

사회과학

정가

7 000 원

발행일

2022.11.1

책소개

“가정경제는 경제활동의 부재가 아닌 다른 경제의 존재를 드러낸다.”

‘유물론 페미니즘’ 창시자 크리스틴 델피의 핵심 이론서 《주적: 가부장제의 정치경제학》 서문 완역.

크리스틴 델피는 20세기 페미니즘에 한 획을 그은 이론가다. 그가 남긴 여러 저작 가운데 『주적―가부장제의 정치경제학』은 그의 사상이 가장 잘 녹아 있는 이론서다. “사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라는 문장을 중심으로 여성운동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델피는 여성 억압의 발생 장소로서 가족을 지목한다. 이 이론서는 이제는 하나의 조류를 형성한 언어가 막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던 순간을 담고 있다.
―이민경, 기획의 말 중

저자 소개

크리스틴 델피 (Christine Delphy)
페미니스트 사회학자. 프랑스 여성해방운동의 핵심 인물이자 20세기 페미니즘에 한 획을 그은 이론가다. 1970년 『파르티잔Partisans』에 발표한 글 『주적L’ennemi principal』을 통해 자본주의하의 계급으로서 여성의 주요한 적은 가부장제임을 지적했으며 1975년 『유물론 페미니즘을 위하여Pour un Féminisme matérialiste』를 발표하고 ‘유물론 페미니즘’이라는 분야를 만들어냈다. ‘여성해방운동Mouvement de libération des femmes’ ‘레드다이크gouines rogues’ 등의 단체를 창립하고 페미니즘 잡지인 『새로운 페미니즘의 문제들』을 창간했다.

[출처 : 봄알람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