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필립 에르만

출판사

프랑스: Payot
한국 : 스틸로그라프

옮긴이 : 김윤정

분야

소설

정가

18 000 원

발행일

2020.7.8

책 소개

이 책은 2000년도에 프랑스에서 두-마고 상을 수상한 필립 에르만의 두 번째 작품을 20년 뒤에 한국에 번역 출판하는 것으로, 냉소주의의 차갑고 빈정대는 문체를 일관적으로 유지하면서 세일즈맨인 주인공이 우연히 대학 동창생을 만나면서 겪는 일상의 변화와 타락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린다.

작가 소개

필립 에르만 (Philippe Hermann)

1962년 2월 15일, 프랑스 북부, 아라스 Arras에서 태어났다. 산업화된 항구도시에 있는 양계장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쓴 그의 첫 번째 소설 <살코기 기술자 TechnicienChair,1998>를 시작으로 문단에 등단했고 두 마고 상을 수상했던 작품 <진정한 기쁨 La vraie joie, prix des Deux-Magots, 2000>, <어떻게 하면 완전히 사라지나 Comment disparaître complètement, 2002>, <영광스러운 추억 Souvenirs glorieux, 2003>을 발표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저녁 이후 오늘 아침 Ce matin après tant de soirs, 2009>과 남아메리카, 우루과이의 수도를 배경으로 한 <몬테비데오 Montevideo, 2017>, <너는 단 한 번도 여기에 없었다 Tu n’as jamais été vraiment là, 2019>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