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8일~7월 15일

장소

Perrotin Seoul

서울시 종로구 팔판길 5

자세한 정보

관람 시간: 화요일~토요일 10:00~18:00

전시 홈페이지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패로탱 갤러리 서울이 2022년 6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프랑스 아티스트 베르나르 프리츠(Bernard Frize)의 전시를 개최한다.

“Les dernières peintures” 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추상회화 작가인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 60여 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1977년부터 가장 최근에 이르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 전시회에서 지난 45년 동안 추상화의 대가로 인정받는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업이 어떻게 변해왔으며 그의 시각 및 감각적 미학의 전개를 살펴볼 수 있다.

회화에 대한 베르나르 프리츠의 실험적 접근 방식은 확실히 비주관적이며 보다 절차에 중점을 둔다. 주로 시리즈로 작업하는 베르나르 프리츠는 미리 구상한 여러 회화 프로토콜의 추상적인 결과들을 매우 독창적인 방식으로 탐구한다. 일부러 화가의 주관을 배제하고 기계적인 그리기 과정을 반복한다. 그렇게 해서 수직과 수평의 교차, 일정한 붓질의 궤적 그 자체가 그림의 형식이자 내용이 되는 고유한 추상화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