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벨물리학상은 세 명의 물리학자가 공동수상 하였습니다 :

  • 앤 륄리에, 스웨덴 룬드 대학교 교수, 프랑스-스웨덴 이중국적
  • 피에르 아고스티니, 프랑스 물리학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교수
  • 페렌츠 클라우츠, 독일 막스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 및 루드비히 막스밀리안대 교수

노벨 위원회는 2023년 10월 3일 세 명의 과학자들이 이번 수상자들은 원자와 분자 내부의 전자가 이동하거나 에너지를 변화시키는 빠른 과정을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극도로 짧은 빛의 펄스를 생성하는 방법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22년 알랭 아스페 교수가 양자물리학 분야에서의 선구자적 연구업적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직후 올해에도 앤 륄리에 교수와 피에르 아고스티니 교수가 노벨 물리학 수상자로 결정되어 프랑스는 1901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15번째, 16번째 노벨 물리학 수상자를 올해 한꺼번에 배출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앤 륄리에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마리 퀴리 (1903년), 마리아 괴퍼트 메이어 (1963년), 도나 스트리클런드 (2018), 안드레아 게즈 (2020) 이후 5번째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여성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수상자 약력

앤 륄리에

1977년 Fonteany-aux-Roses고등사범학교 (ENS)에 입학, 1980년 수학 아그레제 취득 Sacaly 프랑스 원자력청 (CEA) 광자-원자 연구부에서 박사과정, 프랑스 원자력청 (CEA)에서 종신 연구직 획득.

1986년 « 다광자, 다전자 이온화 » 논문으로 피에르-마리퀴리 대학교 (현 소르본 대학교) 에서 국가박사학위 취득, 1986년 예테보리 찰머스 공과대학, 1988년 캘리포니아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1993년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 수료.

1995년 룬다 대학교 겸임교수, 1997년 동 대학 원자물리학 교수 임용.

2022년 페렌츠 클라우츠, 폴 코컴 교수와 울프상 공동수상

피에르 아고스티니

1968년 엑스 마르세이유 대학교에서 박사학위 취득, 프랑스 원자력청 (CEA)에서 2002년까지 근무, 서던 켈리포니아 대학, 암스테르담 재료기초연구원 (FOM)과 미국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 (BNL)에서 초빙 연구원으로 연구활동 수행

2005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 교수 임용

페렌츠 클라우츠

부다페스트 대학교 전기공학 및 이론 물리학 수학, 1991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기술대학교에서 레이저 물리학으로 박사학위 취득, 레이저 물리학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여러 대학에서 후학 양성,  2003년 막스 플랑크 양자광학 연구소에 채용,  2004년 뮌헨 루이-막시밀리언 대학교 실험물리학과 학과장 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