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및 장소

세종

  • 2020.9.10(목)-20(일), A&K 세종 (세종 한누리대로 411)
  • 2020.9.21(월)-28(월), 조치원문화정원(세종 조치원읍 수원지길 75-21)
  • 2020.9.29(화)-10.8 (목), 조치원역 내부 (세종 조치원읍 으뜸길 215)

서울

  • 2020.10.21-11.3, 서울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서울시 서초구 고무래로 34)

*상황에 따라 변동가능

문의

my.kim@sjcf.or.kr (세종시문화재단)
livredebat@institutfrancais-seoul.com

2020년 프랑스 “만화의 해”를 맞이하여,  프랑스 문화원은 프랑스출판조합의 만화부서와 협력하여,  세종시문화재단과 서초구립반포도서관과 공동으로 « 프랑스 어린이 만화전 »을 소개하고자 한다.

문학, 토론, 프랑스어, 디지털을 아우르는 만화는 아주 넓은 독자층을 갖고 있다. 제9의 예술로서 만화는 25년 동안 형태와 장르가 다양하게 변화되며 예술적인 생동감을 펼쳐가고 있는 장르이다. 아시아 만화와 영미권 만화 사이에서 프랑스어권 만화는 새로운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독자적인 가치를 재정립하였다. 땡땡, 아스테릭스, 럭키 루크, 스머프는 문화유산과 같이 유명해진 캐릭터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프랑스 출판사들은 지난 몇 년간 새로운 아티스트와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어린 독자들을 위한 특별하고 창의적인 언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이미지 처리법이나 과감한 그림과 문장은 프랑스어권 작품들의 위와 같은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전시에 소개된 프랑스 신세대 작가들의 20여개 작품들에서, 현재 우리 세상에 대하여, 현대 사회에서의 사춘기 직전 아이들이 겪는 불안감 및 호기심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본 전시를 통해, 프랑스 현대 어린이 만화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출발점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어린이 독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호기심을 이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