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세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지휘는 현 음악감독이자 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2022~2025)을 지낸 다비트 라일란트가 맡으며, 협연자로는 2018년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1976년 창단된 이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12개 국립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벨기에·독일·룩셈부르크 접경의 문화적 색채를 지니며 연간 약 90회 공연을 소화한다. 2016년(로렌 국립 오케스트라), 2022년(메스 국립 오케스트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내한이며, 매번 다른 명칭으로 한국을 찾는 흥미로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과 ‘바다’, 라벨의 ‘라 발스’ 등 프랑스 인상주의·관현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